우리의 끝.

공지사항 24.06.27
우리의 이야기가 끝난지 약 4일째다. 그동안 참 많은 이야기들이 스쳐 지나간다.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연애로 시작해서 결혼까지 갔지 연애를 하면서도 참 많은 추억들과 상처 아픔이 동시에 생각나는 건 왜 그럴까 모르겠다.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만 떠오르면 좋을 텐데 왜 힘든 시기와 상처들도 떠오르는 걸까 원망스럽고 속상하다 불행하던 둘이 이쁘게 사랑을 해보자고 약속하던 우리가 이제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변했다 신은 우리가 행복해지길 원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나는 시간이 지나도 이거 하나는 지워지지가 않는다..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날 성폭행범 취급하며 그 표정과 눈빛 말투 행동 등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가장 따뜻한 집에서 쫓겨나 노숙을 하며 노숙자 쉼터까지 찾아본 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서 힘들다. 사과를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니... 생활고로 고생을 하며 함께 이겨나가자 약속했던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 끝나기 전에 약속은 지켰다 그만큼 노력했으면 다행이다.. 누구보다 사랑하며 좋아했던 너였기에 배신감도 크게 생겼다 비 오는 날 너를 무고 죄로 고소를 하면서 많이 울며 고민을 했어 정말 이게 맞는 걸까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어
이제는 예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네가 가는 길에 빛이 보였으면 좋겠어 내가 없어도 안 보여도 잘 살아가며 웃고 행복하게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오늘 끝으로 나는 다른 별이 될까 무서워 우리가 이제는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지만 너는 끝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어 25년이라는 삶에서 가장 소중하며 행복한 기억만 가져갈게 고마웠어 잘 지내 다음 생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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