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는데 심해지는 아빠 어떡해야함?

공지사항 24.05.27
방탈 죄송해요 ㅠ
처음 가입하고 글 써봅니다..
일단 이해가 쉽게 쓰려고 반말 좀 하겠습니다..
(모바일로 쓰는점 양해부탁드려요)

2x살 여자인데 현재 직장 준비하면서 알바로 먹고 사는 사람임
동생은 이미 자취하러 나간지 오래고 나는 돈 더 모으다가
독립하려고 아르바이트중임

일단 집 구성원을 말해보자면 아빠, 새엄마, 나, 동생(자취),강아지 이렇게 인데 아빠는 우리 애기때는 말 항상 조심하고 욕설 한번도 안하려고 조심하던 사람임

근데 고3~20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막말이 심해지기 시작함, 예를 들면, "너 이러고 살면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 "xx(내이름)이는 살 안빼냐? 너 00처럼 될려고 그래? 에휴;" , "에휴 너는 시집가긴 글렀다 누가 데려가겠냐?" 등등 나 아님 동생한테 막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

근데 20살때는 엄청 약과였지만 지금 20대 중반 맞이하기 시작하면서 심해짐 자기 기분 살짝이라도 안좋거나 시킨거 안하면 쌍욕 하기 시작함

물론 시킨거 안해서 내 잘못한건 인정하고 미안하다 하고 바로 했는데 옆에와서 " 내 말이 ㅈ같냐? ㅆ 바ㄹ 년이 시키면 바로 하라고 했잖아 시x 아빨 ㅈ같이 보이지?" 라고 막말은 기본임

근데 내가 제일 수치스러웠던건 그걸 내 남자친구가 봤다는거임..집에 놀러왔었는데 온줄 몰랐는지 남자친구도 엄청 당황해해서 바로 집 같이 나와서 괜찮냐 그러는데 진심 쪽팔렸음

그리고 동생은 나랑 2살 차이인데 20살 되자마자 나와버렸음
아빠랑 동생은 사이가 진짜 연 끊기 직전으로 사이가 안좋아서 연락 안하고 있는데 동생이 한때 우울증, 공황장애가 심해서 고등학교때 결국 자퇴하고 하루종일 컴퓨터 했었음(지금은 잘 견뎌내서 공부도 하도 알바도 하는중!) 근데 그런애한테 막말하고 쌍욕하고 진짜 나보다 심한말했었음 몇번 자ㅅ 시도 했었고

그게 질린 동생은 이미 진작 집 나온 상태고 이번에 학은제라고 시각디자인과 들어가게되었는데 " 돈 아깝게 뭐하러 그딴걸 해? 그리고 그거 돈 잘 못버는거 아냐? 맨날 집 구석에서 컴퓨터 하고 있을텐데 그냥 취업이나 하지 한심하다 진짜"
이러는데 솔직히 동생도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그나마 선택한게 이건데 동생 사이 안좋다고 자기 딸 뒷담까는게 너무 역겨웠음

근데 그 말 하고 다음 타겟은 나였고 동생한테 화풀이 했던게 나한테 오기 시작했는지 "너 이번 월급 받지? 아빠한테 돈 준거 갚아야하는거 알지?"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는게 용돈이였음 나 쓰라고 준 20만원 용돈이였는데 갑자기 이자쳐서 50만원 달라함

그리고 이번에 동생 학은제 돈 내면서 씨앗통장이라고 외할머니(친엄마의 엄마)가 몇년넘게 모아주신 돈 있었는데 그거 자기돈이라고 내놔라,니년 하나 키우는데 돈 얼마든줄 아냐? 키워준 돈값 줘야지 라고 하면서 길거리 사람들 보는 앞에서 동생한테 쌍욕 박아서 외할머니 뿐만 아니라 이모나 외가쪽 엄청 빡친 상황이고 동생은 아빠랑 대판 싸우고 그 뒤로 연락 안함 외할머니도 그 돈 절대 주지 말라고 한 상황이고 그 사건 이후로 계속 동생은 아빠한테 불효자로 낙인 찍혀서 맨날 나한테 욕함

길이 길어져버렸네.. 이건 엄청 요약한거라 심한건 그냥..내가 내손으로 쓰기 싫어서 안씀

걍 대충 돈 모으고 직장 잡고 빨리 독립하는게 좋겠지?
아빠의 막말때문에 진짜 안좋은 생각도 엄청 했었고
나한테 쌍욕이나 자존심 깎아내리는 말 할때마다 진짜 내가 한심한가 라는 생각들어.. 어떻게 대처해여할지 모르겠다..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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