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건설 유부남녀 이거 썸 맞아?

공지사항 24.04.30



내 남편은 D모 건설사에서 차장으로 10년 이상 일하다가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녀

2년전 남편이 D건설사에 다닐때
기혼여성 A와 나눈 카톡 대화를 봤어

우리 집, A씨 집 둘다 아이가 있어

남편은 본사에 있었고 A는 본사에 계약직으로
들어왔다가 무기계약직 전환돼서 현장에 있었어

남편 : A는 신체 어떤 부위가 너무 예뻐 섹시해
내가 옷 사주려 하는데 이거 어때?

(옷 구매 링크 보냄)

A: 예쁘다 (참고로 A가 6세 어린데 서로 반말까고 있었음)

남편 : 우리 그때 소원 들어주기로 한거 기억해?

A : 소원이 뭘까?

남편 :무조건 들어주기로 했던거. 여기선 말 못하고
만나서 얘기할래. 생각만 해도 두근 거리고 좋다.
넌 그냥 가만히 내려놓고 있으면 돼

A: 긴장된다아

이따가 본사 들를건데 나랑 놀아줘 짐싸서 내려와

남편 : 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대화 내용 말야.. 난 썸이라 생각했어

대화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한달간 혼자
끙끙 앓다긴 남편과 대화를 시도했어

그런데 남편이 건설업종 은 원래 하드해서
아무사이 아닌 여직원과도 저정도는
대화 나눌수 있다고 개소리를 했어.

그게 2년 전인데 내 마음에 대못을 박아서
아직까지 상처로 깊이 새겨져 있고 용서가 안돼

아직까지 사과도 못받았어

난 맞벌이고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있어서
건설업 문화를 잘 몰라

건설사에선 원래 남여직원끼리 저리 대화해?

저 사건 이후 결혼생활은 파탄났고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2년여간 살고 있어

남편은 미안하단 사과는 커녕 추궁하는

나를 향해 신발 신발년아 지랄 또라이
죽여버린다 등

쌍욕도 하기 시작했어. 집안 쓰레기통도
발로 차고 아이한테도 욕을 하기 시작했어

부부사이 대화는 없어졌어. 한달간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

아이 생각하며
버티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얼마전 아이가 죽고싶다는 말을 했어

집안 분위기가 숨막혀서 그렇대

이러다가 큰일 날까 걱정돼

지금이라도 용기내어 이혼하려 하는데

조금의 용기를 북돋아줘 ..ㅠㅠ

그동안 이혼안하고 참고 산 내가 병신같아도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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