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은 좀 버티기 힘들어서..

공지사항 24.04.17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좀 힘들어서 써보는데...
내가 살아온 이야기 해보자면 난 2살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빠쪽에서 살았거든 근데 아빠가 책임감이 없는건지 일을 안해.. 그래서 할머니집에 얹혀살거든.. 그렇게 아빠랑 할머니 밑에서 살면서 남들처럼만 살았음 좋았겠는데 아빠가 일도 안하고 할머니는 돈도 얼마없고 나 유년시절하면 막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그 흔한 생일파티도 못하고 겨울에 추우면 보일러도 못키고 여름에 더우면 에어컨도 못키는 그런 집에서 살았어..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지나고 고등학생 되니까 이젠 내 몸이 말썽이네... 고2때부터 왼쪽 다리가 힘이 안들어가고 5분 걷기도 힘들어 지는거야.. 근데 웃긴건 뭔줄 알아? 아직도 아빠는 몰라.. 그냥 내가 아무렇지 않은척 산다는거야 왜..? 내가 병원가면 그게 또 돈이니까 그렇게 성인이되고 알바하면서 그나마 내가 알바하면서 돈버니까 내가 먹고싶었던거 사고싶었던거 살수있게 됐거든? 근데 이게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낮았어서 성인되고도 자존감이 올라가진 않더라고 그냥 대충 살다가 죽으면 되겠지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았단말야.. 대학병원가서 우울증약도 받아먹고 그래도 안나아지니까.. 그냥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어서 지금 벌받는거구나.. 이런생각 들면서 그냥 너무 힘들어 그냥.. 오늘은 좀 버티기 힘들어서 주절주절 이야기하는데.. 친한 친구들한테도 말 못한이야기 익명 힘 빌려서 말해봐... 그냥 힘들다고... 오늘만 버티면 내일이 오는데 그 내일이 너무 무섭고 힘들거같아서 답답하기도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싶어서 그냥 글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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