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 넘은건지 제발 댓글 좀 부탁해

공지사항 24.04.01
본인 24살이고 남자친구랑 외박 안 해보기도 했고 안 된다고 할 거 같아서 한 번 친구 만난다고 거짓말하고 갔었는데 그저께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말만 꺼냈더니 갑자기 엄마가 장난식으로“서울 가서 남자친구 만나는 거 아니냐?” 하길래 나도 장난식으로 “그럼 나 남자친구랑 가도돼 ?” 했는데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다가 웬일인지 쿨하게 갔다오래
엥 싶어서 계속 되물었는데도 갔다오래
“나 진짜 가 ? 남자친구랑 ? 가 ?” 이걸 한 10번 이상은 되물은 듯
근데 여기에 덧붙인 말이 “ 갔다와서 너 인생 책임질 자신 있으면 갔다와” 라고 하면서 막 주변에 혼전임신해서 지금 힘들게 살고 있는 얘기도 하고 그랬어
내가 생각할 땐 이게 눈치 주는 말이 아니라 엄마가 나한테 뭐 이제 성인이니까 너 하고싶은 대로 하긴 하는데 너 인생 너가 책임질 수 있으면 가라고 한 거거든
이거 나 진짜 가도 되는 거야 ?

사실 나는 가도 되는 건 줄 알고 오늘 숙소랑 머랑 다 예약하고서 엄마아빠한테 나 서울 남자친구랑 갔다오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완전 모르쇠로 뭔 소리냐고 그 책임 어쩌구 한 말이 친구 만난다는 줄 알고 한 말이래 나는 이게 진짜 이해 안 되거든 주변 지인 예까지 들면서 그런 얘기했다는 건 남자친구랑 간다는 걸 생각 했다는 거 아니야 ?

아빠가 본인도 나랑 똑같이 생각했다고 엄마가 그렇게 들리게 말한 거라고 이미 지난 일 그냥 쿨하게 보내주라고 해서 애매하게 허락 아닌 허락을 받은 상태야

전 문단에서 한 말 내가 오해하고 잘못 일정 잡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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