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혼자인가봅니다

공지사항 24.03.03
10년넘게 지냈던 학창시절 친구들이 직장생활 하면서 지내다보니
서로 시간 맞춰서 만나는 횟수도 적어지더니 결혼하고 아이 낳고
워킹맘으로 지낸뒤로는 다들 만나기가 더 어려워 지네요
1년에 3번-4번 볼까말까.. 각자 생활이 있다보니 그렇구요

가게운영한지 4년차인데 신랑이 니친구들은 물건 사러 안오냐고 하길래 저도 그런건 서운하기도 하지만, 신랑한테 나있을때 온다고 하고 말았는데 굳이 일부러 자주 올 필요는 없지만 생각해보니 다섯손가락
꼽을정도로 왔더라구요
아예 안온 친구도 있고하니 섭섭한건 어쩔수 없지만
대놓고 너네는 왜 놀러도 안오냐 하기엔 육아도 해야되고 일도 해야되고
그런점이 있으니 자존심이랄까요.. 속좁아보일거 같기도 하고
말하기가 꺼려지기도 하네요

한번씩 날잡아서 만나서 술먹고 맛난거 먹고 헤어지면 막상 그런마음이
안드는데 한번씩 남편친구들와서 물건사주고 할땐 문득 문득 생각이 드네요ㅋㅋ 얼마전에도 친구한명이 멀리서 와서 만났는데 예전만큼
재미도 없고 나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또 신랑이 그친구는 멀리서
왔는데도 가게 한번을 안들리냐고 하길래 굳이 와야되냐고
반박했는데 또 마음을 후벼파네요..
단톡방이 있지만 그냥 일상적인 대화만 매일할뿐이고 대답안할때도 많구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생각이 왜 이렇게 많아지는건가요
신경끄고 내 할일만 잘하자 마인드로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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