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무서워.

공지사항 24.02.29
난 연애가 무서워.
뭐 그렇게 많지 않은 연애 경험이지만, 예전에 연애 했을 때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이사람이 좋아서 사람이 괜찮아보여서 만났어.

근데 연애하면서 두드려 맞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도 받고 관계를 안해준다고 폭언도 듣고 그냥 서로 의견도 안 맞고 싸우는게 이제는 지겨워졌어.

나와 다른 남을 만난다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ㅋㅋ ㅠ
그러다보니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난 끝이 생각나더라.

왜 날 좋아하지? 싶기도 하고 좋은 거 같다가도 한 두개가 안맞는 거 같으면 만남 전인데도 내가 지치더라. 또 전 연애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게 무서워서 계속 밀어내.

오는 사람 다 밀어내다보니 벌써 4년이 지났네.
내 주변 또래들은 연애하고 헤어지고 반복하던데 그게 너무 신기해. 나는 나 좋다는 사람이 아무리 성격도 좋아보이고 잘생겨도 마음이 잘 안가.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거 알아.
근데 그 안 맞는 부분이 예를 들면 서로 싸우는 상황에서 사귀기도 전인데 기분이 태도가 된다던지, 자신의 기준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 남들에겐 사소한 문제더라도 나는 크게 와닿더라고 ㅎㅎ..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저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내 눈에 보이면 정이 떨어져.. 미래가 그려진다고 해야하나 싸울때 얼마나 힘들지 벌써 진이 빠져버려.

솔직히 나도 아무생각 없이 연애 하고 싶어.
정말 그러고 싶어도 이제는 그럴 수가 없어.
판글은 처음인데 그냥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 싶어서 올려봤어.
너네는 연애를 어떻게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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