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자주 하소연하는 친구에 대한 고민

공지사항 24.02.23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있는데 만약 여러분들 각자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은지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휴대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친한 친구중에 약간 작정하고 카톡이나 전화로 하소연을 자주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사람인데 매번 들어줄때마다 지치고 스트레스 받아서 연락도 좀 피하고 거리를 두다가 한동안 좀 덜하길래 다시 연락이 오면 잘 받아주고 했는데 다시 본인의 하소연을 해요.

근데 제가 느낄때는 그게 약간 습관성 행동으로 보이고, 저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도 없다고 느껴져서 불쾌하고 싫어요.

성인이면 본인 감정쯤은 스스로 해결할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치 쏟아내듯 배설하는 그 행동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지고, 이로인해 소비되는 제 시간과 감정 에너지가 너무 아깝게 느껴져요.

저는 내 사람이다 싶으면 늘 진심으로 대하고 그렇기때문에 이 친구한테 진심이었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서 마음쓰고 들어주고 받아준건데 상대방은 되려 이런 저를 이용하는 느낌이 들고, 그런 존중없는 태도들을 보며 실망하고 관계 자체에 회의감이 들어요.

그게 싫어서 손절 고민까지도 했는데 이 부분말고는 다른 장점도 많은 친구라 당장 극단적으로 끊어내고 싶지는 않아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래는 제가 생각해본 해결책들인데 어떤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친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혹시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상대방은 모를 수 있으니 솔직하게 내가 느낀바와 생각을 이야기한다.

2. 상대방이 하소연할때 그저 친구라고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좋은 말만 해주지말고 솔직하게 마음속에 드는 생각을 그게 팩폭이라도 소신껏 얘기한다.

3. 대놓고 얘기는 안해도 비슷한 맥락의 대화가 시작되면 상대방이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불편한 티를 낸다(e.g. 건성으로 대답, 화제전환, 대면 시 시계보거나 하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보기 등)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너무 기빨리고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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