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 감동받았던 썰

공지사항 24.02.21
내가 고딩때 여드름이 엄청 심했어서
화장 엄청 떡칠하고 다녔는데 그 당시에 짝남이
나보고 내 쌩얼 보고싶다고 하는거야
부모님한테도 안보여주는데 짝남한테 보여주겠냐고ㅋㅋ
그래서 내가 안된다고 하니까 짝남이 흐음..
하더니 가더라 그래서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걔가 며칠 후에 우리집 찾아와서 나오라 하는거임
지금 당장.. 10분 안에 안나오면 그냥 간다고
그래서 화장도 제대로 못하고 걍 나갔는데
그때가 눈 오는 날이었어서 화장 다 지워지고
몰골도 말 아니였는데 사귀자고 고백받았었음
내가 울컥해서 아니 내 쌩얼이 이렇게 생겼는데도
나랑 사귀고싶다고?ㅋㅋ 이래도 내가 좋니?
이러고 엄청 울면서 말했는데
안아주면서 걔도 훌쩍훌쩍 거리는거야ㅋㅋㅋ
울면서 걔가 쌩얼이 더 이쁜데 그러지마
이럼ㅋㅋㅋㅋ 겁내 웅얼거리는 말투로ㅠㅠㅠ
2월 3일에 5주년이었다! 결혼까지 골인할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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