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옷이 많긴 한거 같은데 여름옷 밖에 없어.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는 오빠들 옷을 많이 입었어.
처음에는 그냥 오빠도 그러려니했는데 내가 많이 입으니까, 입지말라고 입을거면 뭐 하라고 그냥 요구하듯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갑보다는 을이니까 그냥 했어. 근데 갈수록 점점 요구하는게 늘어나고 하기싫은거야. 그래서 그냥 무시했어. 오빠도 여름,봄 안에 티 입을때는 내꺼 도 많이 입어.
이 바탕으로 이제 들어봐.
내일 설이잖아. 그래서 할머니댁을 가는데 옷을 챙길때 거의 겨울이니까 오빠옷을 좀 많이 챙겼어. 그래서 오빠가 뭐라고 하더라. 오빠가 뭐라고 하니까 나는 어쩔수 없이 그러면 나도 이제 옷 살거라고 했어.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오빠 옷 좀 더 입고, 나중에 사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니 오빠가 뭐라고 한다고 했지. 엄마는 그냥 오빠 잘 타일러서
내가 오빠 옷 입게 해줬어. 그래서 할머니 집에 도착해서 밥 먹다가 내옷에 양념을 흘려서 옷 갈아입고 지우려고,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나왔어.
오빠 옷을 입었지. 그러고 나왔는데 오빠들이 서로 우리 였나 너 였나 암튼 그러면서 "우리옷 많이 입네" 하는데 나는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왕따같기도 하고, 그 느낌 아는지 모르겠는데 그 불안한 느낌이였어.
조금 오빠들한테 뒷담화 당한느낌 이였어. 이거 말해서 풀어야 하나? 근데 내가 말을 못 할거 같기도 해. 쫌 찜찜하다. 어떻게 생각해 ? 내 잘못 같긴한데 좀 뭐라할지 모르겠다. 이런일로 많이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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