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공지사항 24.02.07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항상 둘이 술 먹을 때면 서로가 제일 친한 친구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입니다.

이번에 제가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오픈 선물이라며 조그만한 캔들과 받침대를 사왔어요.
그런데 제 가게에 놀러온 다른 친구가 저에게
“너 제일 친한 친구들은 뭐 해줬어?”라고 물어보라구요.
그래서 캔들을 받았다고 보여주니,
자기는 친구 창업할 때 다른 친구들과 10만원씩 모아서
돈으로 선물해줬다구 저게 끝이야? 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놀러온 친구는 20만원정도 되는 서랍장을 사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순간 창피해지고 많은 생각이 들어
캔들의 가격을 찾아봤어요.. 2만원대의 선물이더라구요
그래도 10년지기 친구이고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가게 오픈 선물로 2만원대를 받는게 너무 서운했습니다.
저를 그정도 밖에 생각을 안하나 싶어,
친언니에게 제가 서운하다고 친구에게 말해도 될지 물어봤어요
근데 제가 말하면 너무 이상한 사람이 되는거라며,
제가 서운하다고 말할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서운하다고 말하면 안될일일까요..?

만약 돈이 없어서 2만원대 선물을 한거라면,
저한테 이번에는 돈이 없어서 이것밖에 못사왔어
한마디만 했어도 서운하진 않았을거에요.
평소에 그런말 못하는 사이두 아니구요..

언니가 네이트판에 올리면 제가 욕먹을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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