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저희 동생을 어쩌면 좋을까요 ..

공지사항 24.01.21
안녕하세요 
글 솜씨가 좋지 않아 다소 두서가 없을 수 있지만 정말 어찌해야할지 답답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희 집은 여동생과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네 명으로 아버지는 회사도 다니시며, 대리운전도 하시고, 어머니는 마트에서 일하시고, 가끔 일당도 다니시며 사실 그리 넉넉한 집안은 아닙니다. 부모님은 청바지 하나로 일주일을 버티시지만 저희 자매는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학교폭력 휴유증으로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학교도 자퇴를 하여 친구가 없습니다.
작년 10월 경에 여동생이 혼자 콘서트를 보러 간다고 하여 보내주었는데 며칠 동안 들어오지 않았고, 저희 가족이 자꾸 집에 들어오라고 전화하자 저희 가족 전화를 모두 차단해버렸습니다. 아버지 신용카드를 하루는 서울, 하루는 부산, 하루는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쓰고 있어 카드 내역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였는데, ㅁㅌ에서 어떤 남자와 함께 있다가 걸렸습니다. 그러다 동생이 인터넷상으로 만난 남자들과 만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남자는 동생 이름도 몰랐습니다)
동생은 입이 짧아 해산물 자체를 먹지않고, 미역같은 메뉴는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 것을 잘 아는데 카드도 점심에 초밥집에서 7-8만원씩 긁히고, 미역국집에서도 4-5만원씩 긁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 집이 넉넉치도 않은데 하루에 밥값만 10만원이 넘는 금액에 일주일을 집을 나갔다 들어오니 감당이 안됩니다.. 메뉴를 보면 전혀 동생이 먹는 음식이 아닌데 동생은 자신이 먹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신용카드를 정지시키라고 말씀드리니 휴대폰도 차단한 상탠데 동생에게 뭔 일이 생길까 걱정되어 카드 사용 문자로라도 알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저번달 카드값만 4백이 넘게 나왔고, 얼마 전에는 동생이 집에 들어왔을 때 '이제 나가면 안돼 알았지' 하면서 아버지 신용카드를 돌려받고 다짐도 받아냈는데 자기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또 나갔습니다. 자기 신용카드로는 지금 얼마를 긁은지 모르는 상태고, 동생은 자기 스스로 일할 의지도 없어보입니다.동생 카드를 정지시킬 방도가 없나해서 알아보니 동생 카드를 정지시킬 수는 없고 신용불량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도 어머니도 저도 일을 나가야하는 상황이고 동생도 나가지 말라고 하니 몰래 새벽에 나가버리니 ...
얼마 전에는 동생이 배가 아프다고 스스로 입원을 했는데 알고보니 넷상에서 만난 남자에게 시퍼렇게 멍이 들 정도로 뚜드려 맞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도 또 집을 나갔습니다.. 
어머니도 충격을 받고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계시고, 아버지도 몸이 성치는 않으십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동생에게 울면서 하지말라고 해도 또 반복에 반복이니... 정말 착했던 동생이 이제는 집에와서 어머니 아버지께 자기를 가만 놔두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이전에 동생이 자해한 적이 있어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동생에게 크게 야단치고 싶어도 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이제 그만하라고 동생에게 소리지른 적이 있는데 부모님은 그러다 동생이 집에 안들어올까봐, 자해할까봐,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속상해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를 볼때마다 하지말라는데 자꾸 나가는 동생이 정말 밉다가도 또 제 핏줄인 동생이 정말 걱정됩니다.
하.. 정말 어머니와 아버지와 저는 착했던 저희 동생이 갑자기 저러니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넷상으로 낯선 모르는 사람들이랑 ㅁㅌ도 가고 하니 동생이 해코지 당할까 걱정입니다 어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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