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난 전남친이 돈을 안갚아요

공지사항 24.01.11
안녕하세요 혹시 제가 모르는 해결방안이 있을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5년만난 전 남자친구가 금전관계를 해결하지 않고 결혼 할 여자가 생겼다며 차단 해버린 상태입니다.

20대 중반부터 만난 저희는 처음에는 각자 직업있었지만 1년가량 연애 후 부동산 분양업을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전남친은 당시 하던일이 잘 안풀려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였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제 카드를 사용하며 수입이 생기는대로 저한테 상환했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한 현장에서 큰 돈을 벌 수 있었고 다음현장도 메인으로 따올수있게 되었어요.

부지 자체가 굉장히 좋은 자리였고 당시 금방 분양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 새벽까지 열심히 자료들을 만들며 준비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당시 남자친구는 현장의 본부장을 맡고 있었기때문에 책임자나 다름없었죠. 그런데 본인 명의의 금융거래는 일절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팀원들 홍보물 비용, 회식비용, 점심비용 등 모든 것이 제 카드로 긁혔습니다. 어차피 그사람의수입이 제 통장으로 들어오기에 돈을 못 받을거라고 생각은 안했어요.

하지만 쉽게 끝날것 같던 현장은 시공사의 부도로 인해 망해버렸고, 저희는 돈을 받지 못하고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금전관계는 여전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헤어진지도 벌써 3년째입니다. 헤어질당시 달에 100만원씩 7개월간 총 700만원 받았어요. 그 뒤로는 본인이 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상황이 괜찮아지면 준다고하여 편의를 봐줬으며 틈틈히 연락할때마다 조금 더 기다려달란 말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가가 고작 차단이네요. 본 연락처를 차단해서 서브폰으로 오늘 연락했더니 제가 돈 달라고 남긴 문자를 결혼 할 여자가 봐서 상황이 꼬였다며 말도 안돼는 이유로 저를 탓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혼 할 돈은 있고 저한테 줄 돈은 없나봐요..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카드 사용내역서, 돈을 갚은거라는 문자내용뿐인데 차용증이라던지 이런걸 작성해 놓은게 없어서 상황이 이렇게 되니 어떻게해야되나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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