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이해 못하는거

공지사항 24.01.09
요즘 드립or개그 이해못하는 사람 왤케 많냐

가령 인스타보면 종종 웃긴 댓글 보는 재미가 있단말임

진짜 재치넘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신기한 댓글들 많아서 나도 그런 센스 배우고싶단 생각 많이하는데

종종 대댓 중에 이해못해서 "이거 드립인가요?"이러거나 혼자 개진지하게-"말씀하신 내용은 이러이러한걸로 아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ㅇ럼서 분위기 깨는거 보면 첨엔 한심했다가 안쓰럽다가 요즘은 빡침

방금도 강아지 옷입혀서 얼음되는 게시물에 냉동참치 드립이 있었는데 나도 12년째 개키우는 입장이지만 그냥 댓글 웃기다고만 생각했거든(견주가 알아서 키우겠지... 나도 겨울엔 강쥐 옷입혀주는데 좋아할때가있고 싫어할때가 있어서 봐가며 입힘)

근데 거기에 진지충 납셔서 "강아지가 불편해하는거 보면서 웃긴 생각이 드냐, 인간은 잔인하다"는 식의 불편한 댓글보니 나까지 불편해짐...

그거 말고도 무슨 원자로 켜는 영상? 암튼 그냥 신기한 영상이었는데 생각지도못한 드립이 있었단말임

말이 안되는 소리지만- "폰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켜놔서 방사는 피폭 안됐다"는 식의 드립이었고 거기 대댓들도 나는 안경이 블루라이트 차단이라는둥 나는 눈만 가려서 간신히 피했다는둥 이럼서 진짜 드립의민족 아니랄까봐 사람들 잘 놀고있었는데

드립 이해못하는 인간들도 많았는지
설마 이거 드립이죠? 설마 진짜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블루라이트랑 방사능이랑 다른거에욧!!! 등등
심지어 어떤 설명충은 블루라이트 원리랑 방사능 원리 설명하면서 지적우월성 드러내고 있고...

아니 누가 모르겠냐고요...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자나여...
왤케 죽자고들 달려드는지.......

물론 심각한 오류나 선넘는 드립은 나도 보기않좋음 그리고 사람들도 뭐라함

근데 다같이 재미로 오바쌈바떨면서 그냥 노는건 적당히 넘기거나 이해못하면 그냥 지나가면 안됌??

그런사람들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음
꼭 그렇게 세상 팍팍하게 만들어서 지식대잔치하고 방구석전문가 소리 들어야 만족하는거임???

이런 사람들때메 그냥 스낵처럼 즐기려던 sns가 십전대보탕이 되버림... 잠깐의 눈팅에도 쓴맛이 아주 제대로 우러남

진짜 요즘 세상 재밌는거 찾기 힘든데... 개그프로도 없어졌다 겨우 다시 생긴 마당에 개그는 개그로 넘기는 여유도 다시 생기면 좋겠음

뭐.... 곧 이글도 진지충들 몰려와서 불편하면 니가 안보면 되겠네 맞춤법이 틀렷네 니 머리가 비었네 등등 비꼬는 댓글 달기 시작할텐데- ㅇㅇ 그 말씀 받들어 그때쯤 글삭하겠음

그래도 개그는 개그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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