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먹는 식당가서 안먹는것도 잘못인가요?

공지사항 23.12.26
이브날에 시댁식구들이 집으로 오셔서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나갔어요.
참고로 저는 해산물을 안먹어요
그런데 남의남편은 대구탕이있는 횟집으로 다같이갔고
코스메뉴로 대구회, 대구탕, 대구찜이 나오고 밑반찬 오이 김치 자그맣게 차려졌는데
전 해산물을 안먹으니 거기서 굳이 먹을게없어서 그냥 자리만 지키고있었음. 최대한 기분 나쁭거 참으면서.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고
굳이 남편이란 놈은 내가 안먹는걸 알고있음에도 내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거에 짜증이 난 상태.
6개월짜리 아기는 졸려서 찡찡대는데 굳이 또. 카페를 가자네
일단 횟집에서 아무것도 먹ㅈ않은상태에 커피마시고 기분 상한채로 집에왔는데
그날 시어머니랑 남편놈 전화통화 내용들으니
지가 못먹어도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상식적으로 가정에서 배우는거 아니냐 밖에서 그러는 태도 맘에안들어서 짜증난다 이러고
시엄만 그래 뭐 밑반찬에 먹으면 되겠더만
괜히 눈치보여서 오는길에 괜히 집에갔다고
지가 밥이라도 안차려주면 먹기라도하지 뭐 이런식으로 통화를했더라고. 기분안좋아 보였다면서 그러드라
통화내용엔 내 뒷담화밖에없었는데
솔직히 뻔히 내가 안먹는 음식인거 알면서 굳이가서
내가 또 먹길 바라는게 나는 이해가 안되고 왜 강요아닌 압박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잘 못한건가요? 내가 못먹고 안먹는 음식인데 굳이 억지로 먹어야했던걸까요? 식당에서부터 쭉 냉전인데 꼭 내가 죄지은 사람마냥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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