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공지사항 23.11.23
저는요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정말 수도없이 인생을 포기하고싶은 시간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손목에 자해를 한 적이 있어요 결국은 크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잘 보면 눈치챌만한 흉터가 남게됬고 그 이후로 많이 제 자신을 다독이면서 조금씩 괜찮아지고있는 중이예요 그러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게된 사람을 만나던 중 우연히 그 사람이 제 손목에 상처를 알게됬고 후에 자신은 그걸 감당할 수 없을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을 끊었어요. 이해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제가 미친사람같고 거부감 들 수 있겠죠.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흉터를 보고 어떤 사정으로 그런 흉터를 냈는지 얘기해보기도 전에 그렇게 얘기해버리는 그 사람 때문에 저는 더 마음 아프네요. 그 흉터때문이 아닌 저의 다른 어떤 다른게 맘에 안 들었을 수도 있죠.. 근데 차라리 잘됬다고 생각해요 저의 아픔도 힘들었던 순간에 흉터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저의 다른 면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제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저의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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