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적정온도 몇도라고 생각하세요?

공지사항 23.11.21
오늘 회사 출근 후 직원과 대화하다가 말이 안통해서요.


저희 사무실에는 대표님 및 임원 방을 포함해서 총 9대의 천정형 에어컨이 있어요.
5개의 책상이 한 조(?)를 이루고 있어요.
저희 쪽은 책상 하나는 비워져있고 네명이 일을 하고 있어요.
그 중 두명은 외근이 잦아 자리에 잘 없습니다.
즉, 저를 포함한 두 명이 책상을 지키고 있어요.


11월이 되고 저말고 다른 직원 한 명이 자꾸 난방을 틀어요.
다른 구역 직원들은 아예 안틀어요.
사무실이 춥지 않거든요.
적당히 틀면 좋죠.
문제는 제 기준에서는 온도가 너무 높다는 거에요.
보통 27,28도 정도로 틀어요.
더우니 온도를 낮추겠다 했더니 자기는 춥다고 다시 올려요.
그분 윗쪽에 윈드바이저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걸 떼면 따뜻한 바람이 직접 오니 덜 추울거라고 말해주니
직접 바람 맞는건 싫대요.
더 말하기 싫어서 넘어갔어요.


보통 제가 먼저 출근을 하는데요.
지난주에는 들어오면서 "추운데 왜 안틀어?? 앞으로 틀어놔줘~"
하길래 "전 안추워요. 출근하고 추우면 트세요."
라고 했어요.
그 말 듣고 다른 구역의 직원이 저에게
사실 제가 트는 줄 알았대요.
저희 쪽에서는 저만 여자거든요.

저희 회사는 해마다 겨울 외투를 하나씩 주는데요.
직원들 다 사무실에서는 입고 있는데 절대 안입어요.
그렇다고 해서 패션에 신경쓰는 것도 절대 아니구요...
불편하답니다.

여름에는 파워냉방으로 틀어서 저는 항상 외투를 입어야만 했어요.
근데 지금은 본인 추우니 저보고 옷을 벗으라는 건데요;
사실 제가 유난인가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오늘 주로 외근하던 직원이 자리에 앉더니
저한테 히터 좀 꺼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에 제가 유난이 아니란걸 느끼게 됐어요.
제가 킨거 아니라서요. 했더니 이 분도 제가 튼줄 알았대요.
히터틀고 더워서 외투 벗고 있네라고 생각했다구요...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적정온도로 유지하고 싶습니다ㅠㅠ
건조해서 얼굴도 너무 빨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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