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사람이 억울한 순간..

공지사항 23.11.18
그건 바로 사람들과 대화할때
내가 아무리 노력해서 말을 해도
결국엔 말 잘하는 사람들한테 밀린다는거다.

예를들어 드라마를 보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경험이 쌓였다고 가정해본후 다음날 학교나
회사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이런 소재거리로
(운동,드라마) 대화를 나누게됬다고
쳐보자...

그럼 드라마를 3번이나 본 이 내성적인 사람은
자기도 분명 하고 싶은 말이 남쳐나지만
타인 앞에서면 말을 서툴게 하고 말기에
결국엔 드라마를 1번도 못봤지만 성격이
엄청 활발한 타인의 몇마디에 바로 화제가 넘어가버려서
결국엔 아무말도 못하고 뒤로 빠지게 된다..

그치만 내성적인 나는 이런 사람들의 머릿속을
어느정도 알고있다..사람이 싫어서 가드를 치는
모습이 주를 이루지만 그래도 말 몇마디라도 잘 해서
대화가 풀리면 어쩌면 이걸 계기로 내 인생이 풀리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분명 하고 있다는걸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내뱉으라는 말도 들었지만
그렇게 내뱉아도 내 말속에 내 표정속에 우울함이
깃들여 있었고 결국엔 아까말한 활발한 타인에게
그동안의 내가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던
내 일상들이 한순간에 쓰레기통에 쳐박히더라고...

난 이게 너무 싫더라...근데 참 웃긴게
내 나이 30대 중반인데도 못고치는걸 보니
노략을 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어릴적 상처같은걸
어떻게 쓱싹하고 지우냐....

심리학책이다 뭐다 나를 보내줘라 어쩌라 막 하는데
그것도 그 순간만 잠깐이지 시간이 지나면 원래 제자리더라고...

그래서 그냥 생각이 든게
무시라도 당하지 말잔 생각으로 바뀌었어..
책을 많이 읽고 또 읽으면서 사람들한테 말할때
진중하게 말하는 버릇을 들이고

운동을 죽어라해서
남들한테 무시받지 말자고 말이지...

이런 생각으로 2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몇주전에pt를 등록하고 전문적으로 배워보려고
맘먹고서 지금이 pt3회차 정도 됬는데 헬스장 문
들어서자 마자 코피 터지더라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내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같은
국뽕 비슷한 희열이 느껴지더라 ㅋㅋㅋ

무튼...성격을 바꾸고 몸도 바꾸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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