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연 끊고 손절하고 싶은데

공지사항 23.11.14
아빠때문에 살기싫을만큼 너무 힘들고 정신병날거같습니다

아직 학생인데 저희 아빠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그시절에 1남 4녀로 태어난 데다 넷째여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오냐오냐 아무런 잔소리나 교육없이 자기중심적으로 커온 사람이에요 젊을땐 알바하는식으로 고모부 사업하는데 같이 직원으로 있다가 더이상은 안될거같으니깐 가게 차렷는데 두번이나 망하고 두번째로 가게를 차릴때 외가에서 엄청 반대를 했는데도 자기 고집대로 해놓고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준 아파트 대출을 엄마아빠 둘이서 몰래 대출로썼는데 또 망하고 고모부가 하시던 사업같은걸 자기가 직접 하는데도 수입도 별로 없어서 안정적이지도 못한 공사장 자동차운전을 합니다

대학도 안나오고 계속 놀기만 한 사람이 고모네딸인 사촌언니랑 사촌오빠가 경북대 갔다고 비교질하고 공부를 해야한다하고 압박시키고 여기까진 참을수있어요 그런데 거의 매일을 소주 한병 맥주 두병씩 먹으면서 집에서 저녁먹을때도 무조건 술을 달고 삽니다 이렇게 술만먹으니깐 기억도 깜빡깜빡해요

예전부터 엄마랑 아빠랑 돈문제나 이런걸로도 싸우고 아빠 성격때문에 이혼얘기까지 나올만큼 싸웠습니다
저희 아빠는 그시절 혼자 남자로 태어나서 너무 오냐오냐 컸는지 기분대로 삽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여행을 가서 회를 사러 갔는데 회뜨는값을 따로 받는다고 하자 횟집사장님한테 시스템이 왜이러냐 여긴 왜 이런식이냐 말 안가리고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막 내뱉고 모르는사람한테 그러는데 가족들한테 오죽하겟나요 자기 마음에 안드는일 있거나 좀만 훈수두고 조언하면 화나서 소리지르고 자기아버지인 사람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저희 이모랑 사촌들이 살이 좀 있는편인데 외할머니댁만 갔다오면 이모랑 사촌들이 뚱뚱하다니 자기 안챙겨주니 엄마 앞에서 서스럼없이 욕합니다 외할아버지 암으로 병원에서 누워있을때 혼자서 병문안 한번 안가고 할머니집에 가스 고장났을때 이모부한테 부탁하라고 정없이 군사람이 누군데 어떻게 자기를 안챙겨주니 그런 소리를 대놓고 할수가 있나요 저희엄마는 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요양원가자하고 할아버지 반찬 챙거드리고 제사도 같이 지내주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기생각만 합니다

저는 집에서 첫째딸인데 기분 좋을땐 용돈주면서 착한척하다가 좀만 기분나쁘면 집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어릴때만 해도 여름에 6시넘어서 들어왔다고 그렇게 소리지르고 뭐라하고 압박하고 동생은 자기 닮았다고 저처럼 하지도 않아요 저래놓고 동생이 뭐라하면 저한테 와서 너밖에 없다 너뿐이다 이러고 좀만 기분나쁘면 물건 툭툭 던지고 설거지통에 숟가락 던지고 물건 쎄게 내려놓습니다 경제적 지원도 안해줘요 치킨 사주고 술먹고 기분 좋아서 용돈 만원정도 주는게 끝이에요 저한테 옷한벌 언제 사줬는지 기억도 잘안나요 제가 옷이나 신발 필요하다고하면 필요없다고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하고 제가 무슨학원을 다니는지 학원이 어딘지 자세히 알지도 몰라요 이러는데 제가 아빠한테 효도하면서 착한딸이 돼줘야하나요?

이번에 느낀거지만 아빠랑 살면서 제가 덜 행복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어이없게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라 화나면 표정에서부터 티가나거 그래서 친구들이랑 많이 싸우고 그랬어요 이런것도 다 제탓도 있겟지만 아빠랑 살면서 배워서 그런것같습니다 여행을 가서 아빠가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전화하는걸 들었는데 진짜 없어보입니다 딸들이랑 아내 다 있는데서 미친놈 이지랄 색기야 이러고 이거뿐만 아니라 운전을 할때도 다른차가 좀 뭐하먼 __색기가 __롬이 이러거 예전에는 다른 차주랑 저희가 보는앞에서 멱살잡고 싸웠습니다 이러는 사람한테 제가 뭘 배우겠어요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닌사람이 왜 남한테 왈가왈부 훈수두고 화내는거죠

티비 틀면 자기가 안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면 쟤는 왜저러냐 못생겨가지곤 보기싫다 정말 듣기싫어요 기상캐스터나오면 못생겼는데 어떻게 기캐냐 옷 진짜 별로다 연예인한테 자격지심있는건가요? 그냥 돈없고 무능한 사람이 자기 자존감채우고 열등감넘치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엄마는 아빠랑 애증관계에요 싫어하면서도 정이있어서 계속 사는거 같고 제가 이혼하면 안되냐고 했지만 그러고싶어하면서도 아빠니깐 어쩔수없다 이러고 엄마는 아빠가 싫으면서도 못놓는거같아요
나중에 성인이되면 독립하고 손절하고 살고싶은데 엄마는 아빠랑 계속 살면 어쩔수없이 봐야하잖아요
독하게 공부해서 독립해서 정말 연끊고 아빠한테 더이상 안좋은소리 듣고살고싶지않습니다 그러기엔 아직 미성년자라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겟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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