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힘들어요..ㅠㅠ

공지사항 23.10.30

고2 여학생인데요
전부터 그랬지만 요즘들어 특히 외모때문에 미칠거같아요 ㅠㅠ


애매하게 예쁘장한 애들이 더 외모에 신경쓴다는말 몇번 봤었는데 딱 그 느낌....
고등학교 올라와서 화장 하니까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 예쁘다고 종종 해줬는데 솔직히 전 마기꾼이고 그런 말보다 제가 직접 거울 보고 느낀거랑 절 싫어하는 애들한테 들은 얼평이 1년 넘게 계속 밤마다 생각나요ㅠ
화장도 연하게 하고 싶은데 자꾸 예뻐야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두껍게 하게 되는 거 같고 갑자기 제 얼굴을 보면 뭔가 괴리감 느껴져서 화장 박박 지우고 엄청 울고싶고 그냥 막 소리지르고 싶고 그런 적이 점점 많아져요
학교에서도 거울봤는데 제가 너무 못나보이면 진짜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창문으로 구르고싶고

그냥 너무너무 짜증나고 화나요 왜 저는 이렇게 태어났는지...

그래도 자존감 괜찮았을 땐 애들이 프로미스나인 새롬님 닮았다고 해주고 기분 좋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마스크 점점 벗고 절 싫어하는 애들이 몇명 생기다 보니까 이렇게 심해진 거 같아요..


눈도 작고 얼굴형도 넙데데해서 감자같고 ㅠㅜㅠㅠ 코도 낮은데다가 복코?인거같고 입도 옹졸해요 ㅜ 머리카락도 자연곱슬이라 부시시하고 피부는 또 엄청 까맣고 진짜 너무스트레스받아서 거울깨뜨리고싶어요
다른애들이 저볼때마다 못생겼는데 화장떡칠한애로 비춰지는게 당연하다고생각돼서 얼굴도 잘 못 보이겠고 사람 대하는게 힘들어요..

몇달전에 친한 남자애가 저 마스크 벗고있는거보고
... 마스크 쓰자 라고 한게 너무 상처받아서 아직도 생각나고 감정이 심하게 올라오면 눈물도 나요..

그렇다고 지금 성형하기엔 학업도 있고 돈도 돈이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일상생활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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